회사의 개요
LG전자는 엘지전자주식회사라 칭하며, 약칭으로는 LG전자주식회사, 영문으로는 LG Electronics Inc.라고 표기된다.
2022년 9월 30일 현재 지배회사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140개이다. 또한 LG전자는 2002년 4월 1일을 기준일로 분할 전 LG전자㈜의 전자 및 정보통신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하였다. 2002년 4월 22일자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하였으며, 회사의 주식예탁증서는 런던증권거래소에 2002년 9월에 재상장하였다.
본사의 주소,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 주소
- 본사의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28 LG트윈타워
- 전화번호 : 02-3777-1114
- 홈페이지 주소: https://www.lge.co.kr
주요 사업의 내용
LG전자와 그 종속기업(이하 '연결회사')의 주요 사업부문은 냉장고ㆍ세탁기ㆍ에어컨 등을 생산하며, 2022년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 대비 38.2%의 비중을 차지하는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 (H&A), TV와 디지털 미디어 제품 등을 생산하며, 매출 비중은 18.2%인 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 (HE), 자동차 부품 등을 설계ㆍ제조하며, 매출 비중은 10.2%인 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 (VS), 모니터, PC,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하며, 매출 비중은 7.9%인 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 (BS) 그리고 광학솔루션사업 등을 영위하며 매출 비중은 21.2%인 엘지이노텍 등 5개로 구성되어 있다. 연결회사의 주요 매출처는 Best Buy, HOME DEPOT, LOWE'S 등이 있다.
사업의 개요
LG전자 주요 사업부문과 내용
사업부문 | 약칭 | 주요 제품 유형 |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 H&A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 |
Home Entertainment | HE | TV, Audio, 뷰티기기 등 |
Vehicle component Solutions | VS | 자동차 부품 등 |
Business Solutions | BS | 모니터, PC, 사이니지 등 |
LG이노텍㈜와 그 종속기업 | 이노텍 | 카메라모듈, 기판소재, 모터/센서 등 |
기타부문 | 기타 | 설비 제작 등 |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LG전자의 주요 사업부문은 H&A, HE, VS, BS, 이노텍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H&A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며, 건조기,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ㆍ위생ㆍ스마트가전으로 확대하고 있다. H&A사업부문의 제21기 3분기 (이하 생략) 매출액은 235,11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의 매출액은 180,064억으로 H&A사업부문 매출액의 약 76.6%를 차지하고 있다. Steel, Resin, Copper 등이 주요 원재료이며, 한국, 중국, 태국, 미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HE사업부문과 BS사업부문은 TV, Audio, 모니터, PC,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등 주로 영상 및 관련기기들을 생산하며, 양 개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60,76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약 26.1%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영상기기의 매출액은 135,908억원으로 양 개 사업부문 매출액 대비 84.5%를 차지하고 있다. LCD 모듈 및 Chip이 주요 원재료이며, 멕시코, 폴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텔레매틱스, AV, AVN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VS사업부문의 매출액은 62,536억원이며, 매출 비중은 약 10.2%이다. 주요 원재료는 LCD 패널, Chip 등 이며, 주요 생산지는 한국, 베트남, 중국, 오스트리아 등이다. LG이노텍의 주요 제품은 카메라모듈 등이며, 매출액은 130,439억원 그리고 매출 비중은 21.2%이다. 주요 원재료는 Image Sensor 등이며, 주요 생산지는 한국, 중국, 베트남이다.
연결회사는 금융담당 주관하에 4개의 해외 금융센터를 운영하며 재무위험을 선제적이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내부적인 외환관리규칙에 의거 영업활동으로 인한 외환위험을 관리하며, 잔여위험 축소를 위하여 파생상품 활용 시 매월 헷지 결과를 점검하고 있으며, 투기목적의 파생상품 거래는 금지하고 있다. 이자비용의 최소화를 위해, 해외 연결회사 간 내부자금 공유 확대를 통해 외부차입금 최소화 및 보유 예금의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국내외 금리동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신용위험 관리를 위해, 세계 3대 채권보험사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통합 채권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거래선에 대한 보험사별 신용 평가를 준용하여 보험부보를 실행함으로써 매출채권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보고기간말 현재 연결회사의 매출채권 잔액은 11조1,070억6,200만원이며, 보험한도 및 담보금액은 28조8,049억8,400만원이다. 유동성위험 관리를 위해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을 부여받고 있어, 적기에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및 영상기기 분야에서는 저소비 전력, 소비자 편의성 증대 및 친환경 프리미엄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 차량용 부품 등 신규 사업분야에서는 고성능, 고효율, 스마트 기능의 차세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각 사업본부 산하 연구소는 단기간내 출시되는 제품 및 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CTO부문에서는 중장기적인 핵심기술을 선행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매년 약 3조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지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2년 9월 30일 기준 국내 23,939건, 해외 61,599건의 등록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사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품과 사업장에 대한 환경 관련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U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에서 시행중인 유해물질 규제를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폐가전 회수처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9년 355,197톤, 2020년 413,067톤, 2021년 442,315톤을 처리하였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감축하고 있다.
구분 | 2021년 | 2020년 | 2019년 |
온실가스 배출량(tCO2e) | 732,998 | 898,619 | 1,002,614 |
에너지 사용량(TJ) | 14,255 | 15,210 | 15,536 |
주)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은 환경부의 적합성 평가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사업장내 환경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2010년부터 본사 통합 운영을 통해 국내 생산사업장 및 연구소에 대한 환경 및 안전보건에 대한 통합인증을 완료하였으며, 녹색기업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의해, 회사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환경부문 A등급을 받았다.
주요 제품 현황
사업부문 | 매출유형 | 품목 | 구체적 용도 | 주요상표 등 |
2022년 3분기 | |
매출액 (억원) |
비율 (%) |
|||||
H&A | 제품/상품/기타 |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 가정용 전기제품, 냉난방기기 및 핵심부품 | LG, DIOS, TROMM, LG SIGNATURE, CordZero, 오브제컬렉션, WHISEN, PuriCare, 에어로타워 등 | 235,110 | 38.2 |
HE | 제품/상품/기타 | TV, Audio, 뷰티기기 등 | 영상기기, 멀티미디어, 뷰티케어 등 | LG SIGNATURE, XBOOM, Pra.L, TONE Free 등 |
112,350 | 18.2 |
VS | 제품/상품/기타 | 텔레매틱스, AV, AVN,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
차량용 통신 및 멀티미디어, 전기자동차 부품 등 | - | 62,536 | 10.2 |
BS | 제품/상품/기타 | 모니터, PC, 사이니지 등 | 정보 전달 및 호텔 TV 등 | LG, 그램, 시네빔 등 | 48,411 | 7.9 |
이노텍 | 제품/상품/기타 | Optics Solution 등 | Camera Module 등 | - | 130,439 | 21.2 |
기타 | 제품/상품/기타 | 설비, 부문간 내부거래 등 | 생산설비 등 | - | 27,252 | 4.3 |
합계 | 616,098 | 100.0 |
LG전자의 기회 요인
LG전자의 주가는 지난 1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인들을 꼽을 수 있다. 우선 주가가 저평가 구간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LG전자의 PER은 2021년에 24.2배에서 2022년에 14.4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에는 8.7배, 2024년에는 7.2배 등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TV 보유 재고가 정상화된 것을 들 수 있다. 2022년의 경우 연중 8주치로 높게 유지되었으나, 연말에 6주치로 낮아졌다. 연말 성수기에 판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2023년 1분기에 물류비 부담이 완화된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장기선복계약을 갱신했으며, 물류비 관련 원가구조가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먼저 유럽시장에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1분기~3분기 기간 동안 글로벌 매출 비중을 보면 북미 30%, 한국 22%, 유럽 18%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을 보면 북미 +15%, 한국 +14%인 반면, 유럽은 -0.5%를 기록했다. 유럽시장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유럽의 부진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HE부문이다. TV 매출의 30%, OLED TV 출하량 가운데 50%가 유럽시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 위기가 조금씩 진정되며 소비 심리가 반등했고, TV 수입액의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바닥을 찍었다.
미국 주택경기도 봐야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주택 경기는 가전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주택 매매가 활발해지면 사람들이 이사를 다니며 새로운 가전을 구입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정점을 찍은 이후(아래 그림) 주택 시장 선행지표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가전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VS부문도 기대할만하다. VS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2021년 15%, 2022년 29%로 상당히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만약 LG전자의 계획대로 향후 3년간 15% 추가 성장하는데 성공한다면 2025년 매출액은 14조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될 경우 별도 기준 매출의 20%를 전장부문이 차지하게 되며, HE부문과도 맞먹는 규모를 갖게 된다.
최근 LG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다시 넘어서는 등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 같은 요인들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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