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1 배터리 설계에 나서는 현대차, 관련 수혜주는? 현대자동차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려 한다는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내연차의 경우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을 만드는 기술이 부가가치와 차별화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자동차 가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를 외부 업체로부터 공급 받게 되었고, 자동차 업체는 헤게모니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다만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것은 수많은 첨단기술과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기업의 의지만 갖고 있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현대차의 배터리 생산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파우치형 배터리를 먼저 생산하고, 이후 각형 배터리 라.. 2025. 7. 9. 이전 1 다음